MLB.com "토론토, 엘리트 포수 유망주와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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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가 포수 유망주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국제 시장에서 엘리트 포수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아직 구단은 계약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MLB.com은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는 메자와 계약금 225만 달러의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한편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가 이번 계약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은 총 464만4,000 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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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토론토가 포수 유망주와 계약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월 16일(한국시간)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국제 시장에서 엘리트 포수와 계약했다"고 전했다.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는 베네수엘라 출신 2004년생 포수 루이스 메자와 계약했다. 아직 구단은 계약을 공식 발표하지 않았지만 MLB.com은 "소식통에 따르면 토론토는 메자와 계약금 225만 달러의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언급했다.
메자는 상당한 기대주다. MLB 파이프라인이 선정한 국제 유망주 TOP 50에서 33위로 선정됐고 20-80 스케일 평가에서는 타격 50, 파워 50, 주루 45, 어깨 50, 수비 55, 총점 50을 받았다. 메자는 특히 수비 측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MLB.com은 "메자는 포구-송구 스킬이 돋보이고 블로킹도 평균 이상이다. 메자는 '게이머'이며 높은 야구 지능을 가진 선수다. 공수 양면에서 큰 인상을 남긴다"며 "타석에서는 공을 빠르게 쏘아올릴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라운드 어디로든 공을 보낼 수 있는 타자다. 체격도 좋고 힘이 더 성장할 여지도 있다"고 평가했다.
토론토는 최근 포수 쪽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큰 기대를 받았던 대니 잰슨, 리즈 맥과이어, 알레한드로 커크 등 젊은 포수들이 모두 부진과 부상 등으로 만족스럽지 못한 가운데 특급 유망주로 주목받는 가브리엘 모레노가 빅리그 데뷔를 준비하고 있다. 높은 평가를 받고있는 메자가 기대대로 성장할 경우 모레노와 함께 든든하게 토론토 안방을 지킬 수 있다.
한편 MLB.com에 따르면 토론토가 이번 계약 기간에 사용할 수 있는 계약금은 총 464만4,000 달러다.(자료사진=로저스센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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