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이저리그 개막 연기 현실화?.. 'ST 제 날짜 시작 어려워져'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2022. 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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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노사가 42일 만에 열린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2022시즌 일정이 뒤로 밀릴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이날 셔먼은 메이저리그의 2022 스프링 트레이닝을 제 날짜에 시작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42일 만이자 새해 들어 벌인 메이저리그 노사의 첫 협상.

만약 메이저리그 노사의 합의 실패가 계속돼 2022시즌 개막이 연기될 경우, 이는 야구 인기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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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베이스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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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노사가 42일 만에 열린 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한 가운데, 2022시즌 일정이 뒤로 밀릴 것이라는 언급이 나왔다.

미국 뉴욕 지역 매체 뉴욕 포스트의 조엘 셔먼은 17일(이하 한국시각) 2022시즌 일정이 뒤로 밀릴 것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셔먼은 메이저리그의 2022 스프링 트레이닝을 제 날짜에 시작하는 것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스프링 트레이닝 시작까지는 이제 한 달 남았다.

스프링 트레이닝 일정이 뒤로 밀릴 경우 3월의 시범경기, 4월의 정규시즌 개막 일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메이저리그 노사는 지난 14일 새 CBA(노사협약)를 위해 협상을 벌였다. 42일 만이자 새해 들어 벌인 메이저리그 노사의 첫 협상.

하지만 이들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단주의 이익을 대변하는 사무국은 돈을 줄 수 없다는 입장이었고, 선수노조는 수익 공유를 요구했다.

이에 메이저리그의 직장폐쇄는 더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지난달 3일 직장폐쇄 이후 새로운 계약 등이 나오지 않고 있다.

만약 메이저리그 노사의 합의 실패가 계속돼 2022시즌 개막이 연기될 경우, 이는 야구 인기에도 큰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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