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北, 동해상으로 발사체 발사"..새해 벌써 네번째 도발

김대성 2022. 1. 17.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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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전 8시 56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아직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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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발사체 관련 뉴스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17일 오전 8시 56분께 "북한이 동해상으로 아직 기종이 파악되지 않은 발사체를 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새해 첫 무력시위를 시작으로 벌써 네 번째 무력시위다.

사거리와 고도, 속도 등 제원은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의 이날 발사는 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일본 총리와 내각을 보좌·지원하는 정부 기관인 내각관방(內閣官房)은 북한이 탄도미사일 가능성이 있는 것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북한은 앞서 5일과 11일에는 자강도 일대에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고, 14일에는 평안북도 의주 일대 철로 위 열차에서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다.

김대성기자 kdsu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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