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리조트관광지, 정읍 관광 활성화 마중물 될까

유승목 기자 2022. 1. 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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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산리조트관광지 관리해오던 한국관광공사가 민간 분양을 완료하고 관련 업무를 정북 정읍시에 넘겼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공사와 정읍시 간 협약을 통해 조성한 총 111만㎡(약 33만평) 규모의 종합 관광지다.

관리업무를 이관받은 정읍시도 내장산리조트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를 엮어 관광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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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지난달 민간분양 100% 달성하고 정읍시에 관리업무 이관
내장산리조트관광지 조감도. /사진제공=한국관광공사

내장산리조트관광지 관리해오던 한국관광공사가 민간 분양을 완료하고 관련 업무를 정북 정읍시에 넘겼다. 정읍시는 내장산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가족관광 허브를 조성한단 계획이다.

17일 공사에 따르면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공사와 정읍시 간 협약을 통해 조성한 총 111만㎡(약 33만평) 규모의 종합 관광지다.

최근 민간분양이 마무리됨에 따라 '내장산리조트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 기부채납 및 관리업무 이관에 관한 합의서' 요건을 충족, 지난달 31일자로 부지 및 단지관리 업무를 이관했다.

공사는 2014년 기반시설공사 준공과 이듬해 골프장 부지 분양을 시작으로 여관·펜션·상가부지 등을 분양해왔다. 코로나19(COVID-19) 속에서도 투자제도 개선 등을 지난달 잔여 부지 3만2779㎡를 JB금융그룹에 매각하며 100% 분양을 달성했다.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사이에 자리잡은 내장산리조트관광지가 가진 관광 잠재력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 엘리스테이가 운영 중인 풀빌라는 독특한 건축물과 풍광이 어우러져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태어난 세대)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추가 숙박인프라 마련도 한창이다. 2019년부터 18홀 골프장을 운영 중인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약 70실 규모의 관광호텔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JB금융그룹이 2019년 매입한 콘도부지도 109실 규모의 통합연수원 공사가 진행 중이다.

관리업무를 이관받은 정읍시도 내장산리조트관광지를 중심으로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일대를 엮어 관광벨트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석 공사 지역관광실장은 "내장산리조트관광지는 공사와 지자체의 적극적 투자 유치와 상생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조성한 첫 번째 관광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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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목 기자 mo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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