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설 명절 앞두고 중소 방산업체 결제대금 조기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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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이 설 명절(2월1일)을 앞두고 방위산업체들에 5000억원 상당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방사청은 "'대금지급 집중기간' 운영은 어려운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고 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중소업체의 설 명절 전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선금, 착‧중도금 등 조기지급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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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방위사업청이 설 명절(2월1일)을 앞두고 방위산업체들에 5000억원 상당의 결제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방사청은 17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대금지급 집중기간'을 운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방사청은 "'대금지급 집중기간' 운영은 어려운 국내 경기를 활성화하고 업체들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특히 중소업체의 설 명절 전 자금난 해소를 위해 선금, 착‧중도금 등 조기지급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방사청은 이번 '대금지급 집중기간' 중 방산업체들로부터 24시간 대금 청구를 접수할 예정. 또 방사청은 예산을 조기 확보·배정해 청구일로부터 2~3일 이내에 납품대금, 착·중도금 등의 지출심사 및 실제 지출이 완료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윤여철 방사청 운영지원과장은 "설 명절 전에 국방전자조달시스템으로 대금 청구가 접수된 경우에 조기 지급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계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방산업체들이 따뜻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ys417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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