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박스오피스]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5주 연속 주말 1위

양소영 2022. 1. 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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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감독 존 왓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동안 17만 192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년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6주), '국제시장'(5주), '테넷'(5주) 단 3편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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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 포스터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이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감독 존 왓츠)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주말 동안 17만 1927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689만 7608명이다.

지난달 15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정체가 탄로난 스파이더맨 피터 파커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닥터 스트레인지의 도움을 받던 중 뜻하지 않게 멀티버스가 열리게 되고, 이를 통해 닥터 옥토퍼스 등 각기 다른 차원의 숙적들이 나타나며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톰 홀랜드, 젠데이야, 베네딕트 컴버배치 등이 출연했다.

지난 10년간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영화는 ‘광해, 왕이 된 남자’(6주), ‘국제시장’(5주), ‘테넷’(5주) 단 3편으로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의 놀라운 흥행세를 보여준다.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600만 관객을 돌파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연일 자체 기록을 경신하며 팬데믹 시기 최초 누적 관객 수 700만 명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어 최종 흥행 성적에 관심이 쏠린다.

현지에서 지난달 17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노웨이 홈’은 현재까지 6억 9872만 달러(약 8314억 원)의 북미 흥행 수익을 기록,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9억 3666만 달러), ‘어벤져스: 엔드게임’(8억 5837만 달러), ‘아바타’(7억 6050만 달러), ‘블랙 팬서’(7억 42만 달러)에 이어 북미 역대 흥행 순위 5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은 16억 2502만 달러(약 1조 9338억 원)를 기록하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억 4835만 달러), ‘쥬라기 월드’(16억 7051만 달러), ‘라이온 킹’(16억 6289만 달러)의 뒤를 이은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8위 자리를 지켰다.

그뿐만 아니라 미국 영화 정보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지수 93%, 관객 점수 98%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 ‘로튼토마토’가 주최하는 영화 시상식 ‘골든토마토 어워드’에서 2021년 최고의 영화에게 주어지는 ‘올해의 영화상’을 비롯해 ‘와이드 릴리즈 영화상’, ‘코믹북 영화상’ 부문에서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2위는 지난 12일 개봉한 ‘특송’(박대민)이다. 주말 동안 16만 147명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23만 3432명을 기록했다. 배우 박소담 송새벽 등이 출연한 ‘특송’은 성공률 100%의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예기치 못한 배송사고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추격전을 그렸다.

3위는 ‘씽2게더’(감독 가스 제닝스)가 차지했다. 같은 기간 13만 4346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는 49만 9047명이다. 전 세계가 주목하는 쇼 스테이지에 오르기 위한 크루들의 고군분투 도전기를 그렸다. 매튜 맥커너히,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리즈 위더스푼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4위는 ‘경관의 피’(감독 이규만)가 이름을 올렸다. 9만 726명이 모여 누적 관객 수는 55만 7142명을 기록했다. 조진웅 최우식 등이 출연한 ‘경관의 피’는 일본 작가 사사키 조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했으며, 위법 수사도 개의치 않는 광수대 에이스 강윤과 그를 감시하게 된 언더커버 신입경찰 민재의 위험한 추적을 그렸다.

[양소영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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