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여동생과 볼썽사나운 싸움.."쓰레기"vs"전화로 얘기해"[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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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살 어린 가수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와 공개적으로 볼썽사나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제이미 린은 언니를 향해 "브리트니, 그냥 전화해"라고 요청하며 "보통의 자매들이 하는 것처럼 직접 대화하고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언니는 여전히 공공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하기를 선택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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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10살 어린 가수 여동생 제이미 린 스피어스와 공개적으로 볼썽사나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제이미 린 스피어스는 결국 언니를 향해 흰 깃발을 흔들었다. 그는 최근 개인 SNS 계정을 통해 언니 브리트니에게 "부끄러운 언쟁을 끝내달라"고 간청했다.
제이미 린은 언니를 향해 "브리트니, 그냥 전화해"라고 요청하며 "보통의 자매들이 하는 것처럼 직접 대화하고 개인적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지만, 언니는 여전히 공공 플랫폼에서 모든 것을 하기를 선택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난 항상 그곳에 있다"라며 "그동안 내가 언니 곁에 있지 못했다거나 내가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다는 얘기는 하지 말아달라"고도 말했다. "이것은 창피하고 멈춰야 할 일이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브리트니의 한 측근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제이미 린의 행동이 자신의 책을 더 팔기 위한 책략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브리트니는 여동생의 주장을 반박하고 심지어 여동생을 향해 "쓰레기"라고 부르기도 했다. 더불어 "우리 가족은 내 꿈을 1000억% 망쳤고 내가 미친 사람처럼 보이게 하려고 노력했다. 우리 가족은 항상 나를 끌어내리고 다치게 하는 것을 좋아해서 나는 그들에게 혐오감을 느낀다"라고 말하며 가족에 대한 증오를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제이미 린은 얼마 전 자전적인 책을 출판하고 인기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 출연해 이를 홍보했다. 제이미는 인터뷰에서 ”나는 브리트니 언니를 누구보다 지지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제이미 린의 책 속에는 그가 어린 시절 브리트니에게 학대 당한 내용이 일부 담겼으며 브리트니가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도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안 브리트니는 SNS에 ”날 팔아서 책을 팔려고 하는 건가? 15년 전에도 딱히 친하거나 교류가 많지 않았으면서"라고 동생에게 날을 세웠다. 제이미 린은 항상 더 어리다는 이유로 자신보다 더 많은 혜택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그다.
이들 자매를 바라보는 팬들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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