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로 작별 인사 남긴 이대은 "야구에 미련 없어, 많은 고민 끝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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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를 결정한 전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이대은(33)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나이와 몸 상태, 구위 등은 충분히 kt 투수진에서 한 축을 맡아줄 수 있었지만 이대은 스스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대은은 "야구에 대한 미련은 없다. 다만 야구장에서 선후배 그리고 팬들과 소통할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다가온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kt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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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은퇴를 결정한 전 프로야구 kt 위즈 투수 이대은(33)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이대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갑작스러운 소식에 저를 생각해 주시는 팬들께서 많이 놀라셨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많은 생각과 고민 끝에 이런 선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kt는 앞서 지난 13일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이대은이 구단에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후 2015-2016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즈를 거쳐 2017년 국내로 복귀해 경찰청에 입대했다. 2019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t의 2차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고 KBO리그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한국 데뷔 첫해인 2019 시즌 kt의 마무리 투수로 17세이브를 기록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지난해에는 31경기 3승 2패 9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48로 활약하며 팀의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나이와 몸 상태, 구위 등은 충분히 kt 투수진에서 한 축을 맡아줄 수 있었지만 이대은 스스로 은퇴를 결정했다.
이대은은 “야구에 대한 미련은 없다. 다만 야구장에서 선후배 그리고 팬들과 소통할 수 없다는 게 아쉽게 다가온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추억을 만들어 준 kt 식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김지수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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