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아이누리, 생분해성 포장재에 친환경 잎채소 담았다

윤다정 기자 2022. 1. 17. 08: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는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잎채소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과 더불어 비건, 대체육 등 활용한 메뉴 개발, 물류 시스템 최적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ESG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연 생분해 포장재 쓴 친환경 엽채류 11종 출시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엽채. (CJ프레시웨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재료 브랜드 아이누리는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한 친환경 잎채소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은 유기합성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국가 인증 기준을 준수한 친환경 상추, 깻잎, 시금치, 쑥갓 등 총 11종이다.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는 식물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든 PLA(Poly Lactic Acid) 소재로 만들어졌다. 환경호르몬이나 중금속 등 유해물질이 없고 폐기시 퇴비화 조건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된다.

CJ프레시웨이는 비닐 포장재 대신 생분해성 포장재를 사용함으로써 포장재 제작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와 플라스틱의 사용량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은 ESG 경영활동의 하나로 건강한 식문화와 지속가능한 유통을 실현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키즈 식재료 브랜드인 아이누리에 생분해성 포장재를 접목한 것은 아이들이 먹는 식재료뿐만 아니라 포장재에도 자연친화적인 요소를 더해 아이들에게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다.

아이누리는 영유아 보육시설 대상으로 친환경 식재료와 올바른 식습관 교육을 제공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자연스럽게 음식을 잘 먹을 수 있도록 돕는 '자연스럽게 먹자'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이번 아이누리의 생분해성 포장재 도입과 더불어 비건, 대체육 등 활용한 메뉴 개발, 물류 시스템 최적화 등을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협력사, 임직원 모두가 친환경 경영에 동참할 수 있도록 ESG 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