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12개 시·군서 95명 확진..오미크론 변이 6명 추가

김홍철 기자 2022. 1. 17.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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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이 발생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87명, 해외 입국자 8명 등 95명이 새로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1만6824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6명 추가돼 누계 154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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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경북 포항시 남구 보건소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선별진료소에 수 백여명의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안동=뉴스1) 김홍철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5명이 발생했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지역 감염자 87명, 해외 입국자 8명 등 95명이 새로 확진돼 0시 기준 누적 환자가 1만6824명,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6명 추가돼 누계 154명으로 늘었다.

지역별로는 포항시 17명, 구미시·경산시 각 16명, 경주시 13명, 김천시 8명, 영주시·의성군 각 6명, 상주시 5명, 영천시·칠곡군 각 3명, 군위군·성주군 1명씩이다.

포항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4명과 지인 5명, 유증상자 6명,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됐고, 구미에서는 확진자가 나온 H단란주점 관련으로 7명이 추가돼 누계 19명으로 늘었으며,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3명, 유증상자 3명이 감염됐다.

경산에서는 유증상자 5명, 확진자의 가족 6명, 지인 4명,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고, 경주에서는 M요양병원 관련 9명이 확진돼 누계 38명이 됐으며, 확진자의 가족 1명과 해외 입국자 3명이 양성으로 판명됐다.

김천에서는 가족 모임 관련 3명, 지인 2명, 구미 H주점 관련 1명, 유증상자 2명이 확진됐다.

영주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3명과 유증상자 1명, 해외 입국자 1명, 의성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3명과 지인 2명, 유증상자 1명이 확진됐다.

상주에서는 A교회 관련으로 5명이 추가돼 누계 15명이 됐고, 영천에서는 확진자의 가족 1명과 지인 2명, 칠곡에서는 확진자의 지인 2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나머지 지역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 1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지역 감염자 584명이 발생해 하루 평균 83.4명 꼴로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현재 3647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전담병원 가동률은 전체 병상 944개 중 32.8%인 310개를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36.2%다.

wowco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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