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설 선물세트도 친환경으로..플라스틱 사용 33톤 줄인다

윤다정 기자 2022. 1. 17.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롯데푸드는 플라스틱을 줄인 친환경 에코(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ECO 선물세트' 33종은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트레이 및 케이스, 가방을 제작해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트레이·캡 제거하고 선물세트 크기 축소
(롯데푸드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롯데푸드는 플라스틱을 줄인 친환경 에코(ECO) 선물세트를 비롯한 설 선물세트 90여종을 본격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ECO 선물세트' 33종은 플라스틱 트레이와 캔햄의 플라스틱 캡을 제거하고 FSC 인증을 받은 친환경 종이로 트레이 및 케이스, 가방을 제작해 기존보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지난 추석에는 37톤의 플라스틱을 줄였으며, 이번 설에는 33톤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물세트의 크기도 줄여 불필요한 포장을 제거했다. 구성품이 들어가는 필수 공간만을 남겨 기존 세트 대비 최소 11%에서 최대 32%의 면적을 축소했다. 산림 자원의 낭비를 막고 세트 적재 시 불필요한 공간의 차지를 줄이면서 물류 운송의 비효율도 줄였다.

'ECO 로스팜 캔햄 세트'는 엄선된 돈육에 7가지 성분을 무첨가한 '로스팜 엔네이처 마일드', 국산 한돈한우로 만든 '로스팜 엔네이처 한돈한우', 의성마늘을 넣은 '의성마늘 로스팜' 등 다양한 로스팜 캔햄으로 구성됐다.

'ECO 혼합 세트'는 캔햄, 식용유, 참기름, 올리고당 등 고객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구성품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수제햄 세트 '수제명작 햄' 세트도 운영한다. 국내산 돼지고기를 갈지 않고 각 부위 그대로 장시간 훈연해 만든 수제햄으로, 따로 조리하지 않고 냉장 상태의 햄을 그대로 썰어서 먹는 콜드컷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원두커피 세트인 '칸타타 시그니처' 세트는 산지 본연의 특징을 잘 살린 싱글오리진 원두와 칸타타 시그니처만의 블렌딩으로 풍부한 원두커피의 맛과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드립백 제품 3·4·8개입 구성으로 홈카페를 즐기는 고객들에게 선물용으로 적합하도록 준비했다.

카놀라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등 고급 식용유로 구성된 '프리미엄 요리유 세트'도 선보인다. 이외에 쾌변두유 세트, 파스퇴르 생유산균 세트, 견과 세트, 냉동식품 세트 등 다채로운 선물세트가 준비됐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