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UAE서 탄소중립 연설..지속가능성장 방안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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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한국과 UAE 수소경제 관련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도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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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위탁운영 전문병원 방문해 한국인 직원 격려
K-팝 콘서트 관람도…6000여 명 관객 참여
두바이=민병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 아부다비 왕세제가 주최하는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개막식 및 자이드상 시상식’에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행사에서 탄소중립과 클린에너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고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전날 한국과 UAE 수소경제 관련 기업인과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 행사에서도 저탄소 중심의 산업구조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한·UAE 간 보건의료 협력의 성공 사례인 셰이크 칼리파 전문병원을 방문해 한국인 직원과 의료진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병원은 2014년부터 서울대병원이 위탁 중인 곳으로, 외국의 대형 3차 의료기관을 한국이 위탁 운영하는 첫 사례다. 2020년 3월 UAE 보건부가 가장 혁신적인 병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에 앞서 16일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 부대행사로 열린 K-팝 콘서트를 관람했다. 두바이 엑스포장 내 가장 큰 야외 공연장인 주빌리 공원에서 열린 이날 콘서트에는 6000여 명의 관객이 참여했다. 공연에는 싸이를 비롯해 두바이 엑스포 한국관 홍보대사인 스트레이 키즈 외에 선미, 다국적 걸그룹인 ‘(여자)아이들’, 2021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베스트초이스 상을 받은 포레스텔라, 크로스오버 음악의 대표그룹 포레스텔라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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