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 집중에 도움 되는 식품 5

권순일 2022. 1. 1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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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지능지수를 높이거나, 더 똑똑하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집중력을 높이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중력은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커피, 초콜릿,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든 식품을 적당량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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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음식으로 지능지수를 높이거나, 더 똑똑하게 할 수는 없다. 그러나 집중력을 높이고 뇌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집중력은 마음이나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힘을 말한다. 이와 관련해 '웹 엠디' 등의 자료를 토대로 집중력을 높이는 식품에 대해 알아본다.

1. 생선

두뇌 활동을 돕는 단백질과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다. 꾸준히 섭취하면 치매와 뇌졸중 위험이 크게 낮아지고 기억력 등 두뇌의 능력을 오랜 세월 유지할 수 있다.

2. 견과류

항산화제인 비타민E가 풍부하다. 연구에 따르면, 노화로 인한 인지기능이 저하에 도움이 된다. 설탕이 적게 든 다크 초콜릿을 곁들이면 항산화 효과를 높일 수 있다.

3. 블루베리

연구에 따르면, 알츠하이머병 등 치매 위험을 낮춘다. 동물 실험 결과, 늙은 개체여도 블루베리를 많이 먹으면 학습능력 등 정신적 능력이 젊은 개체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4. 카페인 식품

커피, 초콜릿, 에너지 음료 등 카페인이 든 식품을 적당량 섭취하면 일시적으로 졸음을 쫓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그러나 남용은 금물.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초조하고 불안해져 집중력을 해친다.

5. 단 음식

당은 뇌를 가동하는 연료다. 오렌지주스 한 잔이 일시적으로 기억력, 사고력 등 정신적 능력을 높일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남용은 부작용을 부른다. 단 음식을 너무 먹으면 오히려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연구도 있다. 장기간 당분 섭취가 과도하면 심혈관질환 위험이 커진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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