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건립 '첫 삽'..서부산권 미디어 문화 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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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될 '강서열린문화센터'에는 강서문화원, 다목적홀, 전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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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서부산권 미디어 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를 착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는 시민들이 미디어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콘텐츠를 직접 제작·공유하거나 방송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곳이다. 시민들에게 기획, 촬영, 편집 등 전문 운영기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영상 스튜디오 시설, 디지털카메라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50억 원을 투입해 옛 강서도시재생열린지원센터 부지(강저구 대저1동)에 건립될 강서열린문화센터 내 연면적 1,400㎡ 규모로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미디어교육실, 제작실, 영화상영관, 스튜디오, 미디어도서관, 동아리방 등이다. 개관은 2023년 예정이다.
시는 이번 착공에 따라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 운영 조례를 마련하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선정하는 등 본격적인 개관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동부산에 집중됐던 영화·영상·미디어 인프라가 서부산권에도 확충돼 동·서부산의 문화 불균형이 해소될 것”이라 말했다.
서부산영상미디어센터가 건립될 ‘강서열린문화센터’에는 강서문화원, 다목적홀, 전시관, 프로그램실 등 다양한 복합 문화공간이 함께 조성될 예정이다.
부산=조원진 기자 bscit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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