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간브리핑] 李 "금강산 관광 재개"..尹 "서울 50만 가구 신규 공급"

SBSBiz 2022. 1. 17. 07:45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와이드 모닝벨 '조간 브리핑' - 장연재

조간브리핑입니다.

◇ 금리 '로켓 인상'…주택담보대출 6% 뚫나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지난주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0.25%p 올리면서 이지 머니 시대가 완전히 저물었다는 평가입니다.

한국은행의 금리 인상이 본격화되면서 올해 안에 주담대 금리 연 6%, 신용대출 금리 연 5%를 돌파할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14일 기준 시중은행 주담대 고정금리와 주담대 변동금리는 1년여 사이 1%포인트 넘게 올라 5%를 넘었습니다. 

신용대출 금리는 같은 기간 연 2.65~3.76%에서 연 3.44~4.73%로 올랐습니다.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상으로 가계 이자부담은 커질 전망인데요. 

한은은 대출금리가 0.25%포인트 오를 때 가계의 연간 이자 부담이 총 3조 2000억 원 늘어 가구당 16만 1,000원의 이자를 더 내야 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신문은 낮은 금리로 돈을 빌려 부동산과 주식 등에 투자하던 ‘이지 머니’의 시대가 저물며 빚투족에게도 고난의 시기가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 50대 주린이 아저씨, 눈물의 '여의도 성적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지난해 국내 주식 투자에 뛰어든 ‘주린이'중 특히 50대 남성 신규 투자자의 수익률이 가장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NH투자증권이 개인 투자자 계좌 927만 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주식 계좌를 처음 만든 신규 투자자의 수익률은 -4.9%로 전체 평균보다 낮았는데요. 

이 가운데서도 50대 남성 신규 투자자의 수익률이 -5.7%로 가장 저조했습니다. 

50대 주린이들은 삼성전자, SK바이오사이언스, 카카오 등 대형주를 집중적으로 순매수했는데요. 

지난해 주식시장이 상반기에 호조를 보이다가 하반기에 주저앉는 '상고하저' 모습을 보이면서 대형주들의 타격이 컸던 것으로 분석됩니다.

◇ IPO 최대어 LG엔솔 청약…1주라도 더 받으려면?

중앙일보 기사입니다.

올해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기관 수요 예측에서 1경 넘는 돈이 몰리면서 일반 청약시장도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LG엔솔 공모가는 30만 원으로 확정됐고, 일반청약은 오는 18일과 19일 이틀 동안 진행되는데요. 

균등배정을 1주라도 더 받기 위해선 증권사별 배정 물량과 경쟁률을 따져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증권사가 배정받은 균등 배분 물량보다 청약 신청이 더 많은 경우, 한 주도 못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반적으로 물량이 가장 많은 대표 주관사에 수요가 몰리기 때문에 공동 주관사인 대신증권이나 신한금융투자가 나을 수 있다”면서 
“다만, 경쟁률이 중요하기 때문에 청약 이튿날 오후까지 증권사별 청약 경쟁률을 보고 청약하는 게 유리하다”고 조언했습니다. 

그리고 비례 배정을 노리는 고액자산가는 물량이 가장 많은 KB증권이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 CJ대한통운 파업 20일째…커지는 설연휴 택배대란 우려

경향신문 기사입니다.

CJ 대한통운 택배 노조 파업이 20일째를 맞으면서 설연휴 택배 대란이 현실화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택배노조와 사측은 사회적 합의에 따라 인상된택배요금을 택배기사에게 공정하게 분배했느냐를 두고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택배노조는 단체 단식투쟁 인원을 늘리는 등 투쟁 강도를 높이면서도 사측에 17일 오후 1시까지 대화할 수 있다고 제안하며 출구전략을 모색 중입니다. 

사측이 협상테이블에 나오지 않을 경우 18일부터는 모든 조합원이 집회를 여는 등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파업에 대해 노사 자체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라는 입장인데요.

설 배송 대란을 막기 위해 1만여 명의 추가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李 "금강산 관광 재개"…尹 "서울 도심철도 지하화"

한국경제 기사입니다.

대선을 50여 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각각 강원과 서울에서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강원도를 한반도 평화경제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그린 뉴딜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제시했는데요. 

특히 집권 시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한편 윤 후보는 임기 내에 서울에 50만 가구를 신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경부·경인·경원선 철도 지하화와 철도차량기지 이전 및 개발, 역세권 용적률 상향 등을 통해 10만 가구를 용도지역과 용적률 관련 부동산 규제 완화를 통해 40만 가구를 서울에 공급하겠다고 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