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표 선물도 비대면으로"..롯데百 라방 명절 조회수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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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백화점 명절 선물도 라이브 방송 등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수요를 겨냥해 라이브 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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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백화점 명절 선물도 라이브 방송 등 비대면으로 구매하는 수요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백화점은 이같은 수요를 겨냥해 라이브 방송 중에만 만날 수 있는 상품과 혜택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17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롯데백화점의 라이브 방송 채널인 '100LIVE(백라이브)'의 월평균 조회수가 80만뷰로 집계돼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명절 시즌에는 평균 조회수와 주문량이 평소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롯데백화점은 라이브 쇼핑 방송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총 50여회의 설 특집 방송을 준비했다.
18일에는 유명 건강 브랜드 '세노비스'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최대 41% 할인가에 선보이고, 방송 중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21일에는 스타 셰프인 구본길 셰프가 직접 출연해 생중계로 요리를 시연하고 안창살, 토시살, 갈비살 등 롯데백화점 단독 정육 세트를 최대 22% 할인 판매한다.
이외에 18일 '동양축산', 20일 '설화수', 21일 '하누소', 24일 '법성포굴비' 등 다양한 선물 상품들을 릴레이 방송을 통해 판매한다.
25일 오후 7시에는 한정 생산되는 프리미엄 제품들을 모아 '설 마중 리미티드 상품전'을 진행한다.
대표 상품은 Δ한우 1++등급 중에서도 최상위 등급인 No.9의 최고급 부위로만 구성해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롯데 L.-No.9 명품 세트' Δ제주산 옥돔 중 가장 품질이 좋기로 유명한 골드 사이즈 옥돔으로 구성한 '모슬포 명품 옥돔 세트' Δ전 세계 꿀 생산량 중 상위 0.1%에 해당하는 울트라 프리미엄 등급의 '콤피타 UMF 25+ 마누카꿀' 등이다.
집에서 설 연휴를 보낼 고객들을 위해 프리미엄 밀키트와 고급 식재료, 샴페인, 테이블웨어 등 '홈설' 관련 상품들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Δ한우 토마호크·티본 스테이크 세트 Δ스파이니 랍스타 크레이시피 Δ황금사과/샤인머스캣 혼합 세트 Δ뽀므리 로얄 브뤼 서울 에디션 샴페인 Δ이딸라 디저트 식기 세트 등이다.
방송별 세부 일정과 홍보 영상은 롯데백화점 공식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홈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롯데백화점에서 판매하는 모든 설 선물을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롯데백화점 모바일앱 '설 마중 특선집'에서 상품을 고르면 일대일 유선 상담부터 비대면 결제, 그리고 원하는 주소지 배송까지 한 번에 해결 가능하다.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사은행사 등 오프라인에서 구매하는 것과 동일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롯데백화점몰과 롯데온에서도 다양한 설 선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스마트 픽' 서비스를 이용하면 가까운 롯데백화점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수령할 수도 있다.
윤현정 롯데백화점 디지털마케팅팀장은 "코로나로 온 가족이 다 함께 모이기 어렵다는 점을 반영하여 상품 선정부터 방송 구성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롯데백화점이 준비한 100LIVE 방송을 통해서 조금이나마 명절 분위기를 느끼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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