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설 명절 맞아 '스토리 담은' 와인·샴페인 선봬

윤다정 기자 2022. 1. 17.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백화점이 늘어나는 와인 수요에 발맞춰 '호랑이 와인', '레이디가가 샴페인' 등 특색 있는 스토리를 더한 와인과 샴페인을 선보인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31% 성장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지난해 1~11월 와인 수입액은 5억617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했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기념해 호랑이 모양을 담은 와인들도 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와인 장르 매출 31% 성장.."와인 수요 증가세"
포지오 나자레오 라돈 세트. (신세계백화점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신세계백화점이 늘어나는 와인 수요에 발맞춰 '호랑이 와인', '레이디가가 샴페인' 등 특색 있는 스토리를 더한 와인과 샴페인을 선보인다.

17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신세계백화점 와인 장르 매출은 31% 성장했다. 관세청이 발표한 자료에서도 지난해 1~11월 와인 수입액은 5억617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6% 증가했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새해 새 출발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무한대 모양을 레이블에 담은 '더 아톰 세트'를 준비했다.

화려한 금빛 보틀로 새해의 좋은 기운을 전하는 '코폴라 리저브 어워드 세트'는 블루베리 향과 다크 초콜릿, 모카커피 등의 다채로운 아로마, 잘 정제된 타닌, 부드러운 산도가 특징이다.

임인년 호랑이해를 기념해 호랑이 모양을 담은 와인들도 출시했다. 호랑이를 이용해 레이블을 만든 칠레산 '사비오 임인년 세트', 이탈리아 풀리아에서 생산한 '포지오 나자레오 라돈 세트' 등이 준비됐다.

와인 매니아층을 위한 프리미엄 와인도 내놨다. 장수와 건강의 의미가 담긴 '킨타 두 노발 나시오날 빈티지 포트 97/03'은 전설의 100대 와인으로 꼽히는 희귀한 최상급 빈티지 포르투갈 포트 와인이다.

'마시 깜포피오린 올드 빈티지 컬렉션'은 포도가 건조된 후 숙성하는 '아파시멘토 기법'의 선구자 마시 와이너리에서 생산한 깜포피오린 올드 빈티지 6병으로 구성했다.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가치의 의미도 담았다.

다채로운 맛과 색이 특징인 로제 샴페인도 준비했다. 먼저 유명 스타 레이디가가가 직접 디자인한 화려한 무지개색 패턴의 리미티드 에디션 '돔 페리뇽 레이디가가 에디션 로제 06'을 선보인다.

배우 브래드 피트의 와인 샤또 미라발과 유명 샴페인 가문 페테르가 5년간의 협업 끝에 탄생시킨 프랑스 로제 스파클링 와인 '플뢰르 드 미라발 로제'도 준비했다.

최원준 신세계백화점 식품 담당은 "임인년 설을 맞아 스토리와 의미를 담은 다양한 와인을 준비했다"며 "소중한 사람들에게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뜻 깊은 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세계는 설을 맞아 마 소재의 와인 전용 에코백을 새롭게 출시하는 등 친환경 소비 문화 확산에도 나서고 있다.

mau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