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언론, 16년 만의 한국 대통령 방문에 큰 관심

장훈경 기자 2022. 1. 17. 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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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주요 언론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카이로의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 방문 관련 기자회견에는 현지 신문과 방송 등 30개 주요 매체들이 참석해 양국 정상회담 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홍진욱 대사는 "지난 2006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 대통령이 이집트를 방문한다"며 "카이로에 한국 총영사관이 설치된 지 60주년이 되는 올해 대통령의 방문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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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주요 언론 매체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카이로의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에서 열린 문 대통령 방문 관련 기자회견에는 현지 신문과 방송 등 30개 주요 매체들이 참석해 양국 정상회담 등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홍진욱 대사는 "지난 2006년 이후 16년 만에 한국 대통령이 이집트를 방문한다"며 "카이로에 한국 총영사관이 설치된 지 60주년이 되는 올해 대통령의 방문은 각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홍 대사는 이어 "이집트는 한국과 교통 인프라, 해수 담수화, 전기차, 그린 수소, 우주, 해양, 원전 분야에서 협력을 원하고 있다"며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협력이 이런 분야로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 기자들은 배출가스 저감 등 지구 온난화 대응 분야의 양국 협력, 양국 간 교역 확대와 한국 기업의 현지 투자, 군수 분야 및 원전 사업 협력 등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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