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새꼬막 양식 전년比 소득 412%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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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가 바다에 뿌린 '새꼬막'이 어촌을 살리는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 백미리 어촌계는 올해 새꼬막 생산량을 360t, 매출액을 20억원 안팎으로 잡고 있다.
2018년부터 시가 추진해온 '해면 갯벌 어장 지원사업'의 하나인 새꼬막 양식은 최근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새꼬막은 시가 3년여 전 종패 382t을 서신면 백미리와 도리도 일원에 살포해 갯벌 어장 형태로 양식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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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화성시에 따르면 시 백미리 어촌계는 올해 새꼬막 생산량을 360t, 매출액을 20억원 안팎으로 잡고 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생산량은 360%, 소득은 412% 증가한 수치다.
2018년부터 시가 추진해온 ‘해면 갯벌 어장 지원사업’의 하나인 새꼬막 양식은 최근 어촌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 잡았다. 새꼬막은 채취가 쉽고 성장이 빠르며, 어촌의 기존 생계수단이던 낙지와 바지락보다 2배 이상 가격이 비싸 어민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올해 출하되는 새꼬막은 시가 3년여 전 종패 382t을 서신면 백미리와 도리도 일원에 살포해 갯벌 어장 형태로 양식한 것이어서 의미가 남다르다.
시 관계자는 “새꼬막은 겨울철 별미”라며 “신품종 자원 발굴과 지속가능한 어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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