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재단, 5년째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1000만원 기부

손찬익 2022. 1. 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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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엽재단은 지난 14일 오전 칠곡 경북대어린이병원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승엽 이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에도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전달하고 왔다. 작은 몸과 얼굴에 호스와 반창고를 붙이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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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학교 어린이병원 제공

[OSEN=대구, 손찬익 기자] '아버지의 마음으로'.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사장 이승엽)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는 환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승엽재단은 지난 14일 오전 칠곡 경북대어린이병원에 1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재단은 2018년부터 꾸준히 불우 환아 수술비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승엽 이사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올해에도 경북대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전달하고 왔다. 작은 몸과 얼굴에 호스와 반창고를 붙이고 돌아다니는 아이들을 보고 있으면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그저 내년 이맘때쯤 또 병원을 찾았을 때에는 건강하게 퇴원해서 병원에서 안 만났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엽 이사장은 또 "아이들은 물론이고 옆에서 밤낮으로 케어해주시는 부모님과 의료진 여러분들 조금만 더 힘내주셨으면 한다"고 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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