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하남 미사 신도시에 마련한 신혼집 공개.."100% 아내 취향 인테리어"('구해줘! 홈즈')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16.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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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장동민이 하남 미사 신도시에 마련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파도 파도 홈서핑' 코너를 통해 장동민의 하남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장동민의 신혼집은 하남 미사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로 널찍한 현관과 대형 소파가 놓인 화이트톤의 넓은 거실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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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구해줘! 홈즈'

개그맨 장동민이 하남 미사 신도시에 마련한 신혼집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파도 파도 홈서핑' 코너를 통해 장동민의 하남 신혼집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장동민의 신혼집은 하남 미사 신도시에 위치한 아파트로 널찍한 현관과 대형 소파가 놓인 화이트톤의 넓은 거실이 있었다.

'구해줘! 홈즈'에서 신혼집을 최초 공개하기로 약속했다는 장동민은 "내가 3년을 넘게 집 소개를 했지만 신혼집을 소개한다니까 좀 어색하다"며 더듬거리며 거실을 소개했다.

그는 인테리어에 대해 "100% 저희 아내에게 맡겼다. 원하는 대로 다 하라고 했다"며 "미대를 나와서 센스가 되게 좋다"고 아내를 자랑했다.

장동민은 거실을 두고 "신혼 꿀이 떨어지는 공간"이라며 소파 뒤에 러그를 깔아 작업 공간으로 쓴다고 밝혔다.

이어 화이트 시폰 커튼에 대해 "커튼은 아내와 장모님의 취향이 들어갔다. 이렇게 살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어서 어색할 줄 알았는데 저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장동민의 신혼집 주방은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ㄷ'자 주방에 라운드 다이닝 테이블이 따로 놓여 있었고 아일랜드 식탁에는 별도의 인덕션을 설치했다.

장동민은 신혼집의 장점 중 하나로 긴 구조의 다용도실을 들었다. 다용도실은 건조기와 세탁기를 나란히 둬도 넉넉할 만큼 넓어 눈길을 끌었다.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오는 발코니에 이어 안방에 들어선 장동민은 "매력적인 포인트가 창문이 두 군데에 나 있다. 아침부터 햇살이 내리쬐서 상쾌한 아침을 맞을 수 있다"고 밝혔다.

안방 옆에는 역시 넓은 크기의 드레스룸에 이어 욕조와 샤워부스가 모두 설치된 욕실이 있었다.

현관 바로 앞에는 다각형 구조의 별도의 드레스룸, 맞은 편에는 샤워부스가 있는 또 다른 욕실이 있었다. 또 손님을 위한 게스트룸이 마련돼 있었다.

장동민은 전원주택이 아닌 아파트를 신혼집으로 마련한 이유에 대해 "아내가 아파트에서 신혼을 사는 게 어떠냐고 해서 좋다고 했다"며 "모든 취향은 사랑의 힘으로 극복이 된다. 원하는 건 다 들어주고 해주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이에 붐을 비롯한 MC들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는 영상이냐며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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