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즐거움으로 가득한 '매치 오브 더 위크' 젠지 승자로 빛나(종합)

김형근 2022. 1. 16.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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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터 초장기전에 조커픽까지 등장하며 재미를 선사한 '매치 오브 더 위크‘는 젠지의 대역전극으로 마무리됐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풀세트 접전을 제압했다.

1세트 블루 사이드의 담원은 카밀-다이애나-트위스티드 페이트- 사미라-노틸러스를 선택했으며, 레드 사이드의 젠지는 그웬-리신-르블랑-이즈리얼-유미로 이에 맞섰다.

세트 초반 상단과 하단 지역서 담원이 동시에 젠지 병력을 공격하는 듯 했으나 젠지의 그웬이 솔로 킬로 첫 포인트를 가져간 뒤 하단 지역서 2킬을 잇달아 추가하며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담원의 다이애나가 전령을 치던 상대를 덮쳐 전령을 스틸한 뒤 후속 교전서도 더블 킬을 기록하며 따라붙었으며, 두 번째와 세 번째 드래곤을 챙긴 뒤 중앙 지역서 노틸러스가 상대 전열을 흐트러뜨린 뒤 3킬을 챙기고 드래곤으로 향해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둘렀다.

하단 칼날부리 근처에서 1킬씩을 주고받은 상황서 이즈리얼이 더블 킬을 더한 젠지는 한 번 물러났다가 다시 붙어 노틸러스를 제거한 뒤 장로 드래곤을 쓰러뜨렸으며, 그대로 담원을 덮쳐 카밀을 제거했지만 담원이 바론을 가져간 뒤 사미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4킬을 쓸어 담았다. 두 번째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자 젠지가 먼저 타격하다 교전으로 전환하자 사미라가 더블 킬을 기록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추가 킬로 3킬을 합작한 뒤 장로 버프를 둘렀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교전까지 제압, 그대로 대 역전극을 연출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1세트 POG로는 담원의 ‘캐니언’ 김건부가 선정돼 200 포인트를 적립했다.

2세트 블루 사이드를 선택한 젠지는 그라가스-뽀삐-코르키-아펠리오스-레오나로 반격에 나섰으며, 레드 사이드의 담원은 아칼리-자르반4세-카사딘-징크스-쓰레쉬를 꺼냈다.

경기 초반 자르반4세와 협력한 카사딘이 코르키를 쓰러뜨리고 담원이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한 뒤 하단 지역서 쓰레쉬가 아펠리오스를 잡아당기고 징크스가 마무리해 1포인트를 추가했으며, 젠지의 역습 상황서 카사딘이 달려들며 트리플 킬을 기록해 역전을 허용치 않았다. 두 번째 전령을 사이에 두고 열린 전투서 2킬씩을 주고받은 상황에 담원이 아펠리오스를 제거한 뒤 하단 지역에 전령을 소환하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으며, 젠지도 불리한 상황에 물러나는 대신 앞으로 나아가 그라가스와 아펠리오스를 중심으로 자르반4세와 징크스를 제거한 뒤 바론으로 향했으며 상대 방해에도 바론을 제거한 뒤 카사딘까지 쓰러뜨렸다.

코르키가 쓰러지기는 했으나 상대 중앙 2차 타워를 철거한 젠지가 하단 1차 타워까지 철거한 뒤 네 번째 드래곤을 잡고 첫 스택을 쌓았으며, 바론으로 향해 버프를 두르고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억제기까지 파괴했지만 레오나가 쓰러진 뒤 물러났으며, 이 찬스를 노린 담원이 드래곤으로 향해 둥지 뒤의 코르키를 잡고 바람 드래곤의 영혼을 둘렀다. 중앙 지역서 반격에 나선 젠지가 자르반4세를 끊은 뒤 그대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중앙 억제기를 파괴한 뒤 마지막 교전까지 제압하고 쌍둥이 타워까지 파괴했으나 넥서스를 채 파괴하지 못한 상황에서 담원이 징크스의 트리플 킬로 에이스를 띄웠고, 바론 앞에서의 교전서도 레오나를 제거한 담원이 장로에서 찬스를 노리다 4킬을 쓸어 담으며 장로 버프를 둘렀다.

바론으로 향해 타격을 시작한 담원은 상대가 다가오자 먼저 공세로 전환해 밀어냈으며, 다시 바론으로 진입해 버프를 둘렀지만 후속 교전서 젠지의 아펠리오스가 아칼리를 쓰러뜨린 뒤 장로 드래곤 쪽으로 향해 천신만고 끝 장로 버프를 두른 뒤 귀환도 성공했다. 전열을 가다듬은 젠지가 상대 본진으로 진입, 중앙 억제기를 파괴하고 쓰레쉬를 제거한 뒤 교전을 승리로 마무리, 길었던 2세트를 제압하고 승부를 3세트로 이어갔다.

2세트 POG로는 젠지의 ‘도란’ 최현준이 선정돼 100 포인트를 적립했다.

3세트 블루 사이드의 담원은 그라가스-비에고-빅토르-이즈리얼-유미 조합을 선보였으며, 레드 사이드의 젠지는 오른-뽀삐-코르키-사미라-신지드로 마지막 세트에 나섰다.

하단 지역서 담원이 신지드를 쓰러뜨리고 첫 킬 포인트를 기록하자 젠지도 첫 드래곤 사냥 후 상단 지역서 습격에 나섰으나 1킬씩을 주고받았으며, 젠지의 드래곤 2스택 후 상단 지역에서 한발 더 나간 오른을 담원이 쓰러뜨렸지만 젠지는 하단 지역서 더블 킬로 킬 포인트의 균형을 맞추고 하단 1차 타워까지 파괴했다. 두 번째 전령을 챙긴 담원이 근처에 있던 신지드와 사미라를 제거하며 상단 1차 타워까지 철거했으며 젠지에 드래곤 3스택을 내주기는 했지만 후속 교전서 3킬을 쌓고 후속 교전서 2킬을 추가하며 빅토르는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젠지는 하단 지역서 합류전을 통해 빅토르를 노렸으나 정확한 타이밍에 원군이 도착하며 킬을 기록하는데 실패했으며, 드래곤 앞에서 3킬을 기록하며 반격을 노렸지만 담원 역시 잔여 병력이 2킬로 막아내며 첫 드래곤 스택을 기록하고 바론으로 향했다. 젠지가 바론을 치던 상대를 향해 공격을 시작해 빅토르를 포함해 2킬을 만들어냈지만 이번에도 담원의 비에고가 바론 버프를 두른 뒤 상대를 몰아냈으며, 하단 2차 타워까지 철거한 뒤 다섯 번째 드래곤을 스틸했지만 젠지의 코르키가 유미와 비에고를 잡으며 위기를 넘겼다.

바론 앞 대치구도에서 담원이 젠지를 밀어낸 뒤 타격을 시작했지만 오른이 상대를 띄우고 밀어냈으며, 젠지가 바론 버프를 두르고 드래곤 앞 교전서 그라가스를 제거한 뒤 사미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한 뒤 상대 본진으로 진입, 그대로 길었던 승부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3세트 POG로는 젠지의 ‘쵸비’ 정지훈이 선정돼 100 포인트를 적립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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