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타계

장훈경 기자 2022. 1. 16.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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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타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그가 현지시간 16일 오전 9시 바마코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FP통신에 전했습니다.

지난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케이타는 두 번째 임기 2년 차이던 지난 2020년 젊은 군인들의 쿠데타로 축출됐습니다.

당시 말리에서는 정부의 무장세력 대응 미숙과 경제 실패 등을 비판하는 시위가 잇따랐었습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물러난 뒤 뇌졸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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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2020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타계했습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그가 현지시간 16일 오전 9시 바마코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FP통신에 전했습니다.

지난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케이타는 두 번째 임기 2년 차이던 지난 2020년 젊은 군인들의 쿠데타로 축출됐습니다.

당시 말리에서는 정부의 무장세력 대응 미숙과 경제 실패 등을 비판하는 시위가 잇따랐었습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물러난 뒤 뇌졸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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