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의 영웅시대 봉사나눔방♡라온♡, 양평 로뎀의집에 7번째 급식봉사

2022. 1. 1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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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시대 봉사나눔방♡라온♡에서 15일 양평 로뎀의집에 7번째 급식봉사를 다녀왔다.

영웅시대 봉사자들은 새해 들어 첫 봉사를 가는 15일 이른 아침, 전날부터 장을 봐서 미리 준비한 불고기와 만두속 재료를 포함한 점심식사 급식용 식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가득 싣고 서울에서 양평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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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영웅시대 봉사나눔방♡라온♡에서 15일 양평 로뎀의집에 7번째 급식봉사를 다녀왔다.

로뎀의 집은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로 중증장애 어린이와 청소년 50여명이 돌보는 선생님들과 생활하는 곳으로 누워서 지내야만 하거나 스스로 움직일수 없어서 휠체어를 의지하여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바깥구경도 못하는 아이들이 기거하고 있는 시설이다.

영웅시대 봉사자들은 새해 들어 첫 봉사를 가는 15일 이른 아침, 전날부터 장을 봐서 미리 준비한 불고기와 만두속 재료를 포함한 점심식사 급식용 식품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가득 싣고 서울에서 양평으로 출발했다.

이들은 명절음식으로 굴떡만두국, 불고기, 잡채, 동그랑땡 등을 준비했는데 조리시간이 많이 필요한 음식들이고, 특히 만두는 현장에서 직접 빚어서 조리해야 했는데 코로나 상황으로 한정된 인원만 참여해서 요리를 준비했다.

현장에 도착하자 마자 전날 준비해 간 만두속 재료로 바로 만두를 빚었고 전과 손이 많이 가는 잡채까지 숙달된 '영시'님들의 음식솜씨 덕분에 무사히 점심 급식시간을 맞출 수 있었다는 후문.

이들이 직접 빚은 손만두에 영웅시대 회원이 특별히 보내준 특제 생굴을 넣은 굴떡만두국은 정말 환상적인 맛이었다고 한다. 이른 아침부터 바쁘고 정신없었는데 맛있게 먹으면서 기뻐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뿌듯한 마음에 힘들다는 생각도 들지 않았다는 것.

이들은 "영웅님(임영웅)을 위해 하는 일은 초능력을 갖게 하는거 같다"면서 "지난해 11월 김장 천포기를 짧은 시간안에 끝냈을때 느꼈던 희열감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말했다.

w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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