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윤여정에 꽃다발 선물, 경찰 신고한다더라" (신과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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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조영남이 전처인 배우 윤여정을 또 언급했다.
조영남은 대작 논란, 가짜 결혼식, 2009년 장례식 퍼포먼스, 전처 윤여정과의 일화 등 다양한 구설을 안고 살아온 인물로,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구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조영남은 자신과 윤여정 사이에 이장희라는 공통 지인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조영남은 윤여정에게 꽃다발을 보냈던 일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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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조영남이 전처인 배우 윤여정을 또 언급했다.
16일 첫 방송한 MBN 예능프로그램 '신과 한판' 1회에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신과 한판'은 3MC 김구라 도경완 광희가 저 세상 궁금증을 콕 집어내는 진솔한 환생 '삶'풀이 토크 한판쇼다. 조영남은 대작 논란, 가짜 결혼식, 2009년 장례식 퍼포먼스, 전처 윤여정과의 일화 등 다양한 구설을 안고 살아온 인물로, 이날 방송에서 자신의 구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특히 그는 전처인 윤여정의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이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바람 피우는 남자들에 대한 최고의 멋진 한 방, 복수 아니겠나"라고 말한 사건을 언급했다. 조영남은 기자에게 답할 당시 후폭풍에 대해서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얼마나 근사하냐. 미국식 조크지 않나"라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
조영남은 "조용히 '축하합니다'라고만 말하면 나답지 않지 않으니 그렇게 말한 거다. 나는 쫓겨나서 화가로 성공했고 그 분은 애써서 스타가 됐다. 헤어지고 양측이 다 잘된 케이스는 전례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조영남은 자신과 윤여정 사이에 이장희라는 공통 지인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TV, 광고 등에서 매번 윤여정을 보니 여전히 그가 편하게 느껴진다고도 말했다. 조영남은 "이장희에게 윤여정의 반응을 물어보면, '조영남 얘기하면 너까지 안 만나겠다'라고 한다더라"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윤여정에 대해 계속 이야기하는 이유를 묻자 "물어보니까!"라고 말하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또한 조영남은 윤여정에게 꽃다발을 보냈던 일화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이장희가 보내라고 시켜서 해봤다. 무명으로 세 번을 보내라고 해서 했는데, 배달 기사가 전화해서 못 가겠다고 하더라. 그쪽에서 한번만 더 배달 오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했다더라"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신과 한판 | 조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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