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파트너' 맹활약 촉구.."이젠 전성기 구사해야 한다"

김대식 기자 2022. 1. 16.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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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로서 꾸준함이 없다는 것이 모우라의 기본적인 모습이었다. 이제 모우라한테 놓여있는 도전은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29살의 모우라는 전성기를 구사해야 한다. 토트넘은 모우라의 전성기가 필요하다"며 활약을 요구했다.

그러나 모우라는 이번 시즌에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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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루카스 모우라의 활약은 이번 시즌 토트넘에게 있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5일(한국시간) "토트넘 선수로서 꾸준함이 없다는 것이 모우라의 기본적인 모습이었다. 이제 모우라한테 놓여있는 도전은 꾸준함을 유지하는 것이다. 29살의 모우라는 전성기를 구사해야 한다. 토트넘은 모우라의 전성기가 필요하다"며 활약을 요구했다.

모우라는 2017-18시즌 중도에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PSG에서 보여준 활약도가 있기에 기대감은 높았다. 이적 첫 시즌은 다소 아쉬웠지만 2번째 시즌 리그 10골을 터트리면서 핵심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특히 아약스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UCL) 4강 2차전에서 역사적인 해트트릭을 기록하면서 팬들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모우라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높아졌지만 2019-20시즌부터 활약이 다소 들쭉날쭉했다. 공격 포인트 숫자도 굉장히 부족했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 다음으로 공격진에서는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이자 팬들의 의견도 엇갈렸다. 모우라보다 더 좋은 공격수를 데려와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졌다.

'텔레그래프'도 "열정, 에너지 그리고 드리블 스킬에 대해서는 모우라를 의심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무자비함에 있어서는 지난 몇 년 동안 아쉬웠다. 모우라도 '난 킬러가 아니다'라는 걸 이번 시즌에 인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모우라는 이번 시즌에는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임된 후로 상당히 꾸준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손흥민이 득점을 책임져주고 있다면 모우라는 케인과 손흥민에게 수비가 집중되지 않도록 측면에서 돌파로서 공격에 도움을 주고 있다. 꾸준함도 상당히 좋아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두고 '텔레그래프'도 "앞으로도 모우라는 득점에 있어서 케인이나 손흥민처럼 치명적인 선수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콘테의 전술 아래에서 모우라는 파이널 서드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축구하는 법을 찾아가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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