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도쿄 라스트 댄스' 김연경, 2021 FIVB 베스트 플레이어 1위 등극

한재현 2022. 1. 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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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2021년 전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 받았다.

FIVB는 "김연경은 실력으로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마지막 올림픽에 모든 걸 바쳐 대한민국을 올림픽 4강으로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연경은 대표팀뿐 만 아니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배구 여제다운 면모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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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이 2021년 전 세계 최고 선수로 인정 받았다.

국제배구연맹(FIVB)이 운영하는 '발리볼 월드'는 16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2021 FIVB 남녀 베스트 플레이어 12명씩 선정해 발표했다.

가장 관심 가는 올해의 여자 베스트 플레이어 1위는 김연경이 차지했다. 이로써 김연경은 이번 선정으로 한국 여자 배구 역사를 새로 썼다.

FIVB는 "김연경은 실력으로 전 세계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마지막 올림픽에 모든 걸 바쳐 대한민국을 올림픽 4강으로 이끌었다"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김연경의 2021년은 화려했다. 비록 원하던 2020 도쿄 올림픽 메달을 차지하지 못했지만, 일본과 도미니카 공화국, 8강에서 강호 터키를 꺾으며 기적 같은 4강 진출에 큰 일조를 했다. 자신의 마지막 대표팀을 도쿄 올림픽에서 화려하게 장식했다.

그는 올림픽 노메달에도 불구하고, 약체로 분류하던 대한민국을 세계 4위로 이끌었다. FIVB는 김연경의 공로를 인정했고, 생애 최초 1위로 보답했다.

김연경은 대표팀뿐 만 아니라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상하이 브라이트 유베스트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배구 여제다운 면모를 유지했다.

사진=FIV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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