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안 봉쇄 25일 만에 부분적 완화..톈진 감염 지속

장훈경 기자 2022. 1. 16.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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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으로 지난달 22일 주민 외출을 금지하는 등 전면 봉쇄 조치에 들어간 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부분적으로 봉쇄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16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시안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 판공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구와 현, 개발구의 생산 활동을 순차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구역에 대해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봉쇄 관리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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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으로 지난달 22일 주민 외출을 금지하는 등 전면 봉쇄 조치에 들어간 중국 산시성 시안시가 부분적으로 봉쇄 조치를 완화했습니다.

16일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시안시 코로나19 방역지휘부 판공실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일부 구와 현, 개발구의 생산 활동을 순차적으로 회복하기 시작했으며, 일부 구역에 대해 부분 또는 전체적으로 봉쇄 관리를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시안 시내 지역사회 신규 확진 사례가 하루 1∼8건으로 유지되고, 이 기간 감염자가 모두 집중 격리 지역과 폐쇄 관리 지역에서 나온 점 등을 감안한 것이라고 판공실은 설명했습니다.

한편, 다음달 4일 베이징동계올림픽이 개막하는 베이징에서 15일 처음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나와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가운데, 베이징에서 약 110km 떨어진 톈진에서 15일 하루 33건의 지역사회 감염 사례가 나왔다고 중국 방역 당국은 전했습니다.

톈진에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모두 214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장훈경 기자roc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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