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 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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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그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바마코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다만, 케이타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케이타 전 대통령을 석방한 뒤에도 그를 철저하게 감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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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의 2015년 10월의 모습.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201/16/yonhap/20220116225804363bsvp.jpg)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2020년 군부 쿠데타로 축출된 이브라힘 부바카르 케이타 전 말리 대통령이 76세를 일기로 타계했다.
케이타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그가 16일(이하 현지시간) 오전 9시 바마코에 있는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고 AFP통신에 전했다.
다만, 케이타 전 대통령의 사망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케이타는 두 번째 임기 2년 차이던 지난 2020년 젊은 군인들의 쿠데타로 축출됐다.
당시 말리에서는 정부의 무장세력 대응 미숙과 경제 실패 등을 비판하는 시위가 잇따랐었다.
권력을 장악한 군부는 국제사회의 압박 속에 케이타 전 대통령을 석방한 뒤에도 그를 철저하게 감시해왔다.
케이타 전 대통령은 권좌에서 물러난 뒤 뇌졸중으로 아랍에미리트(UAE)로 이송돼 치료를 받기도 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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