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최저 영하 15도.. 오후부터 곳곳에 눈

손호영 기자 2022. 1. 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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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이 영하권 날씨를 보인 14일 오후 서울 광진교 인근 한강에 얼음이 얼어 있다. 2022.01.14. /뉴시스

17일 아침 영하 10도 안팎 강추위가 덮칠 전망이다. 기상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한 가운데 북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전날 오후 9시부터 강원 내륙·경기 북부에 한파 경보가, 그 밖 내륙 대부분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됐다. 추위는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1도, 낮 최고 영하 3도~영상 7도, 지역별 아침 최저는 경기 파주와 강원 철원·대관령 영하 15도, 서울 영하 9도, 천안 영하 10도, 대구 영하 6도, 부산 영하 2도까지 떨어지겠다. 기상청은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 매우 추울 전망”이라고 했다.

이날 충남·전라 지역과 제주도엔 구름이 많겠고, 그 밖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질 예정이다. 오후 한때 수도권과 강원 영서·충남권에 눈이 예보됐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엔 충북, 경북 북부 내륙, 전북 지역에도 1~2시간가량 눈이 내리겠다. 예상 적설량은 대부분 지역이 1㎝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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