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17일 밤 멜버른 공항 통해 출국

김홍주 2022. 1. 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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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국외 퇴거 명령을 받은 후 곧바로 16일 밤 10시 39분(현지시각) 멜버른 공항을 통해 두바이로 출국했다.

16일 오후 6시(현지시각) 정각 연방법원의 재판장은 "법원의 명령으로서 (조코비치의) 이의 신청을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하지만 알렉스 호크 이민부장관이 14일 직권으로 비자를 다시 취소시켰고, 조코비치 측의 이의 제기에 대해 16일 법원이 최종 확정하면서 이날 밤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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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일행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가 국외 퇴거 명령을 받은 후 곧바로 16일 밤 10시 39분(현지시각) 멜버른 공항을 통해 두바이로 출국했다. 공항 라운지에는 이바니세비치 코치도 동행하였으며 제복을 입은 관계자들의 에스코트를 받고 출국 수속을 밟았다.

16일 오후 6시(현지시각) 정각 연방법원의 재판장은 "법원의 명령으로서 (조코비치의) 이의 신청을 각하한다"고 판결했다. 이 순간 조코비치의 '그랜드슬램 21승'도 호주오픈 출전도 모두 물거품이 되었다.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출전이 무산되면서 지난해 우승 포인트 2000점을 방어할 기회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20년 2월 3일부터 약 2년 간 지켜온 세계 1위 자리에서도 쫓겨날 상황에 처했다.

조코비치는 지난 5일 밤 멜버른 공항에 입국하였으나 백신접종면제 서류에 이상이 있어서 비자가 1차 취소되었고, 10일 연방법원의 재판으로 석방되어 호주오픈을 준비하였다. 하지만 알렉스 호크 이민부장관이 14일 직권으로 비자를 다시 취소시켰고, 조코비치 측의 이의 제기에 대해 16일 법원이 최종 확정하면서 이날 밤 출국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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