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 기준 3344명 확진..오미크론 확산 계속

조해람 기자 입력 2022. 1. 16. 22:18 수정 2022. 1. 16. 22:51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향신문]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 임시 선별검사소에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검체 키트가 준비돼 있다. /한수빈 기자


오미크론 변이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16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00명을 넘겼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3344명의 일일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집계치인 3552명보다는 208명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9일) 집계치인 2805명보다는 539명 많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3차 접종 확대에도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2060명(61.6%)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서울 743명, 인천 200명, 경기 1117명이다.

비수도권에서는 1284명(38.4%)이 새로 확진됐다. 광주 230명, 대구 176명, 전남 166명, 부산 118명, 경북 95명, 충남 94명, 전북 92명, 경남 89명, 대전 82명, 강원 78명, 충북 28명, 울산 17명, 제주 12명, 세종 7명 등이다.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신규확진자는 3005명→3094명→4383명→4165명→4538명→4421명→4194명씩 발생했다. 하루 평균 3971명이다.

조해람 기자 lennon@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