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대작 논란으로 집 빼고 전재산 날려..무죄 이후 그림값 올랐다"(신과 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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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남이 대작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1월 16일 첫 방송된 MBN 예능 '신과 한판' 1회에서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림 대작 논란에 대해 말했다.
조영남은 최근 화가로서의 근황에 대해 전시회 등을 하고 있다며 그림이 "훨씬 비싸졌다"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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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조영남이 대작 논란 이후 근황을 전했다.
1월 16일 첫 방송된 MBN 예능 '신과 한판' 1회에서는 조영남이 게스트로 출연해 그림 대작 논란에 대해 말했다.
조영남은 화투를 소재로 한 다양한 작품으로 화가로서 명성을 쌓아오다가, 지난 2016년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고 최근 무죄 판결을 받았다.
조영남은 이 사건에 대해 "시작은 조수가 자기가 그림을 그렸다고 인터넷 기자에게 얘기하며 불거졌다"며 "내가 만든 그림을 조수가 미국 갈 비행기 노자가 필요하다고 해서 '내 그림을 한 달간 똑같이 그려와라'라고 시켰다. 그려 오면 봐서 마땅치 않으면 수정해서 밑에 사인을 해서 판 거다. 잘 나가는 작가들은 다 그렇게 한다. 조수를 쓴다"고. 근데 경찰은 그림 70%를 조영남이 그린게 아니라 조수가 그렸으니 사기라고 한 것"이라과 설명했다.
조영남은 이 사건으로 깨달은 것이 있냐는 질문에 "친구가 아군과 적군 홍해바다처럼 갈라지는 걸 느꼈다. 이번엔 환불, 돈이 걸려 있으니. 내가 평생 실수한 건, 기자들에게 '내 그림에 불만 있으면 가져와라 환불해주겠다'고 한 것. 거지될 뻔했다. 나는 설마 물러 달라 하는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물밀듯이 환불이 들어왔다. 검찰에 걸린 게 20점인데 15명 정도가 환불해 갔다. 환불이 왜 문제냐. 그림을 내놓을 때 갤러리가 50, 내가 50을 가져간다. 환불하는 사람은 100% 환불을 원하니까. 그래서 쫄딱 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금전 손해가 어느정도냐는 물음에 "수억"이라며 "내가 벌어놨던, 집만 남기고 홀랑 날아갔다. 집 이사가면 난리 날 것 아니냐. 조영남 망했다고. 그러지 말고 대출받자해서 1억 대출받았다"고 말했다.
조영남은 최근 화가로서의 근황에 대해 전시회 등을 하고 있다며 그림이 "훨씬 비싸졌다"고 자랑했다. 조영남은 사람들의 심리를 모르겠다는 김구라의 반응에 "무죄 받았으니까"라고 밝혔다. 최근 그림은 호당 70만 원 정도였다. (사진=MBN '신과 한판'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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