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 권나라 살렸다..날아온 석궁 화살 낚아채 (불가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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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의 이진욱이 위험에 빠진 권나라를 살려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이 아들 아찬의 환생으로 밝혀진 남도윤(김우석)의 행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진욱과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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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살'의 이진욱이 위험에 빠진 권나라를 살려냈다.
16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불가살'에서는 단활(이진욱)이 아들 아찬의 환생으로 밝혀진 남도윤(김우석)의 행방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남도윤은 옥을태(이준)을 찾아갔지만 도중에 두억시니(차희)를 만나게 됐다.
두억시니는 남도윤이 옥을태를 원망하자 "나도 옥을태가 밉거든. 배신당했었어. 우리 둘 다 이용당하고 버려졌어. 너에게 꼭 해줄 말이 있어. 옥을태는 말이야. 밤중에 몸이 아프면 해선 안되는 말을 할 때가 있어. 네 얘기도 있어"라고 말했다.
이에 남도윤이 "저와 관계된 얘기가 뭔데요?"라고 하자 두억시니는 "목마르지?"라며 정신을 잃게 하는 음료를 건넸다. 그 시각, 옥을태는 차가 고장나 도로에 있던 권호열(정진영)을 태우고 두억시니의 행방을 쫓았다.
권호열이 "남도윤을 왜 이용했느냐"라고 하자 옥을태는 "이용해먹은 거 아니에요. 도와달라고 한 거지. 나도 맘 안 좋아요. 애 새끼 계속 걱정되고 이렇게 구하러 가고. 어릴 때부터 봐서 그런가. 나한테 중요한 애였나봐요. 걔 없어지면 나랑 게임해 줄 사람이 없어지거든요"라고 했다.
두억시니는 단활이 자신을 찾아오자 남편을 시켜 석궁을 쏘게 했다. 이에 단활은 "네 남편도 귀물 환생이었던게지"라며 함께 온 민상운(권나라)에게 도망가라고 소리쳤다.
화가 난 단활은 두억시니의 목을 조르며 "너는 600년 전처럼 오늘 여기서 죽는다"라고 말했다. 바로 그때, 두억시니의 남편이 민상운에게 석궁을 쏘자 단활이 재빨리 나타나 석궁 화살을 한 손으로 낚아챘다.
단활에게 벗어난 두억시니는 옥을태가 나타나 "내가 그 애 구하러 왔거든"이라고 하자 웃음을 터트렸다. 두억시니는 "활이 알면 안 되는 당신 얘기했거든요. 활도 당신도 둘 다 엿먹이고 싶어서요. 재밌겠어요"라며 조롱했다.
'불가살'은 죽일 수도, 죽을 수도 없는 불가살(不可殺)이 된 남자가 600년 동안 환생을 반복하는 한 여자를 쫓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이진욱과 권나라, 이준, 공승연, 정진영 등이 출연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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