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이혼하면 당분간 금식"→김준호 "소주나 먹어" 경험담 방출(미우새)

이해정 2022. 1. 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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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대표 돌싱남 서장훈, 김준호가 이혼 후 먹는 음식을 언급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 김종민은 인천 면 맛집으로 먹방 투어를 떠났다.

김준호는 칼제비를 시키면서 "내가 알기로는 면이 귀한 음식이라 결혼할 때 국수 한 그릇 하라고 하는 거더라. 지금이야 국수가 흔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형은 결혼식 때 국수 먹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칼국수에서 칼을 빼와야겠다. 기억이 안 난다"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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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미우새' 대표 돌싱남 서장훈, 김준호가 이혼 후 먹는 음식을 언급했다.

1월 1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김준호, 김종민은 인천 면 맛집으로 먹방 투어를 떠났다.

김준호는 칼제비를 시키면서 "내가 알기로는 면이 귀한 음식이라 결혼할 때 국수 한 그릇 하라고 하는 거더라. 지금이야 국수가 흔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민은 "형은 결혼식 때 국수 먹었냐"고 물었고 김준호는 "칼국수에서 칼을 빼와야겠다. 기억이 안 난다"고 분노했다.

한 술 더 떠 김종민은 "이혼할 때는 뭐 먹냐"고 질문했다. 참다 못한 김준호는 "엿 먹는다. 엿"이라고 윽박질렀다. 이어 "헤어졌는데 뭘 먹냐. 소주나 먹는다"고 덧붙여 씁쓸함을 안겼다.

이를 지켜보던 MC 서장훈 역시 이혼 경험이 있는 만큼 "헤어지면 당분간 금식해야한다"고 뼈 있는 말을 던져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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