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父, 사고사 동물들 직접 치워 묻어줬다"(슈퍼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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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양지은이 어린 시절 비화를 공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양지은은 남편, 아들, 딸과 함께 야생동물 방생에 참여했다.
양지은은 아이들과 함께 방생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어릴 때 길 가다가 사고 난 동물들을 아버지가 직접 치워 묻어 주시는 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양지은 아들, 딸은 전문가의 지도 하에 방생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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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양지은이 어린 시절 비화를 공개했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양지은은 남편, 아들, 딸과 함께 야생동물 방생에 참여했다.
제주 명물 돔베고기, 고기국수, 비빔국수를 주문한 양지은 부부는 연애 시절 함께 국수를 시켜 먹던 추억을 떠올리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이후 방문한 장소는 노루 농장이었다. 양지은 딸은 처음 보는 노루를 낯설어하지 않고 먹이를 척척 주는 모습이었다. 이후 양지은 가족은 꿩, 노루 자연 방생에 동참했다.
양지은은 아이들과 함께 방생에 참여하기로 결심한 계기에 대해 "어릴 때 길 가다가 사고 난 동물들을 아버지가 직접 치워 묻어 주시는 일을 많이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되게 어릴 때였는데 기억에 진짜 많이 남았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동물 보호 체험을 몸소 할 수 있는 기회를 주면 어떨까"라고 덧붙였다.
양지은 아들, 딸은 전문가의 지도 하에 방생에 힘을 보탰다. 아들은 "자연으로 돌아가라"며 꿩이 안에 있던 케이지 문을 열어줬다. 이에 건강해진 꿩과 노루는 드넓은 자연으로 돌아갔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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