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 탈환 도전!' 리버풀, 브렌트포드전 라인업 공개
[스포츠경향]
리버풀이 분위기 반전과 더불어 리그 2위 탈환에 도전한다.
리버풀은 1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잉글랜드 머지사이드주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브렌트포드와 ‘2021-2022 시즌 프리미어리그 22라운드’ 일정을 소화한다. 리버풀(승점 42점)은 12승 6무 2패로 리그 3위에, 브렌트포드(승점 23점)는 6승 5무 9패로 리그 14위에 머물러 있다.
리버풀은 4-3-3 포메이션으로 나선다. 디오구 조타-호베르투 피르미누-알렉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 커티스 존스-파비뉴-조던 헨더슨, 앤드류 로버트슨-페어질 반 다이크-조엘 마팁-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알리송 베케르가 출전한다.
리버풀은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2무 1패로 승리가 없다. 더욱이 최근 개최된 ‘2022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일정으로 인해 주축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30), 사디오 마네(30)와 백업 자원인 나비 케이타(27)가 팀에서 이탈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또, 지난 리그컵 준결승 1차전 일정에서는 수적 열세의 아스널을 상대로 아쉬운 득점력을 보이며 0-0 무승부를 거두기도 했다.
한편, 브렌트포드는 3-5-2 포메이션으로 맞선다. 아이반 토니-브라이언 음뵈모, 리코 헨리-샨돈 밥티스테-크리스티안 뇌르고르-비탈리 야넬트-매즈 로에르슬레브 라스무센, 에단 피녹-폰투스 얀손-크리스토퍼 아예르, 알바로 페르난데스가 나선다.
김영훈 온라인기자 harry997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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