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반도프스키, 분데스리가 300골 축포

정병선 기자 2022. 1. 16.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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뮐러 이어 역대 두 번째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34·바이에른 뮌헨)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개인 통산 300골을 달성했다. 레반도프스키는 16 일 2021-2022 분데스리가 19라운드 쾰른과의 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완성하며 뮌헨의 4대0 승리를 이끌었다.

2021년 발롱도르 올해의 스트라이커 상을 받은 레반도프스키. AP연합뉴스

레반도프스키는 이날 세 골을 추가하며 게르트 뮐러(365골)에 이어 분데스리가 사상 두 번째로 통산 300골을 넣은 선수가 됐다.

그는 2020-2021시즌 리그 41골로 기존 뮐러의 시즌 최다 골 기록(40골·1971-1972시즌)을 갈아치운 데 이어 작년엔 리그 43골로 역시 뭘러가 보유해온 한 해 최다 골 기록(42골·1972년)마저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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