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복준 "초임 형사, 훈련 위해 부검 후 내장탕 먹어"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16. 21:44
[스포츠경향]
‘미운 우리 새끼’ 김복준 교수가 초임 형사는 부검 후 내장탕을 먹는다고 말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복준 교수가 방탈출에 도전했다.
방탈출 기념 국밥을 먹은 김준호는 김복준 교수에게 “형사님들이 국밥을 먹는 이유가 빨리 수사하려고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김복준 교수는 “맞다. 언제든지 출동 가능하게 국밥을 먹는 거다. 우리 때는 국밥이 주식이었는데 이제는 아니라더라. 후배들 얘기 들어보니까 스파게티, 햄버거, 샌드위치를 먹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김준호는 “형사님들도 방금 전에 사건 현장 다녀와서 밥 먹을 때 속이 좀 이상하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그 말에 김복준 교수는 “형사 초년병 시절에 훈련이 좀 된다. 부검 갈 때 항상 막내들이 간다. 막내들이 가서 부검하는 거 다 견학시킨 다음에 국과수 바로 나와서 좌회전해서 200m 가면 내장탕 집이 있다. 반드시 부검 가면 그날 초임 형사를 교육시킬 때 먹이는 밥은 내장탕이다”라고 말해 탄식을 자아냈다.
왜 내장탕이냐는 물음에 그는 “내성 생기게 하는 거다. 그걸 자주 하다 보니 시신 옆에서 밥도 먹는다”라고 말해 깜짝 놀라게 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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