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유이 "김태희, ♥비에게 커피차 선물..부러웠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16.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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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유이가 비-김태희 부부를 부러워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유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평소 친화력이 좋아 어떤 내성적인 사람도 유이 앞에서 무장 해제된다는 서장훈은 “배우 이요원 씨 가족 여행에 따라갔다고?”라고 물었다.

유이는 “드라마를 같이 촬영했었다. 따님이 고등학생 됐을 텐데 장단이 잘 맞았다. 여행 간다 면서 ‘이모도 가면 안 돼요?’라고 해서 따라갔다. 저는 어머니, 아버지 역할의 선배님이 계시면 가서 인사하고 식사하셨냐며 계속 말을 건다”라고 설명했다.

함께 촬영 중인 사랑꾼 비처럼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꾼 적 있냐는 물음에 유이는 “최근 현장에 정지훈 선배님 앞으로 커피차가 왔다. 당연히 팬분들이나 지인이라고 생각했는데 티 안 나게 김태희 선배님께서 보낸 거더라. 제가 남편에게 보낸다며 제 얼굴을 되게 크게 할 것 같은데 너무 심플하게 보내셔서 부럽더라”라며 미소지었다.

부모님이 결혼 얘기를 하지 않냐는 말에 그는 “이제 시작하시는 거 같다”라며 난감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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