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사미라와 다이애나, 대역전극 연출하며 담원 1세트 승리

김형근 2022. 1. 1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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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밀리는 듯한 상황서 사미라와 다이애나가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2경기에서 담원이 첫 세트를 승리했다.

세트 초반 상단과 하단 지역서 담원이 동시에 젠지 병력을 공격하는 듯 했으나 젠지의 그웬이 솔로 킬로 첫 포인트를 가져간 뒤 하단 지역서 2킬을 잇달아 추가하며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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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방적으로 밀리는 듯한 상황서 사미라와 다이애나가 담원 기아(이하 담원)의 영웅으로 우뚝 섰다.

1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1라운드 5일차 2경기에서 담원이 첫 세트를 승리했다.

세트 초반 상단과 하단 지역서 담원이 동시에 젠지 병력을 공격하는 듯 했으나 젠지의 그웬이 솔로 킬로 첫 포인트를 가져간 뒤 하단 지역서 2킬을 잇달아 추가하며 분위기를 자신들의 것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담원의 다이애나가 전령을 치던 상대를 덮쳐 전령을 스틸한 뒤 후속 교전서도 더블 킬을 기록하며 따라붙었다.

두 번째 드래곤까지 담원의 것이 되었지만 상단 지역에서 젠지의 그웬이 리신과의 협공을 통해 다시 한 번 카밀을 쓰러뜨렸으며, 세 번째 드래곤도 담원이 챙기기는 했으나 후속 교전서 그웬이 상대의 시선을 끄는 사이 젠지 이즈리얼의 더블 킬을 바탕으로 4킬을 쓸어담았다.

상단 지역서 그웬을 노려봤으나 실패한 담원은 전령을 소환했지만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대신 중앙 지역서 노틸러스가 상대 전열을 흐트러뜨린 뒤 3킬을 챙기고 드래곤으로 향해 마법공학 드래곤의 영혼을 둘렀으나 젠지 역시 하단 지역서 카밀을 쓰러뜨리며 흐름을 한 번 끊었다.

하단 칼날부리 근처에서 1킬씩을 주고받은 상황서 이즈리얼이 더블 킬을 더한 젠지는 한 번 물러났다가 다시 붙어 노틸러스를 제거한 뒤 장로 드래곤을 쓰러뜨렸다. 이어 그대로 바론으로 향해 담원을 덮쳐 카밀을 제거했지만 바론을 담원이 가져간 뒤 사미라가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4킬을 쓸어 담았다.

두 번째 장로 드래곤이 등장하자 젠지가 먼저 타격하다 교전으로 전환하자 사미라가 더블 킬을 기록하고 트위스티드 페이트가 추가 킬로 3킬을 합작한 뒤 장로 버프를 둘렀으며,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마지막 교전까지 제압, 그대로 대 역전극을 연출하며 넥서스를 파괴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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