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지현우♥이세희 남산서 포옹, 다시 연인됐다 (종합)

유경상 2022. 1. 16.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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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남산에서 포옹하며 다시 연인이 됐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와 박단단(이세희 분)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이영국은 친구 고변호사(이루 분)에게 박단단을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없어 하소연했고, 고변호사는 "연애해라. 불법 아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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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우와 이세희가 남산에서 포옹하며 다시 연인이 됐다.

1월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34회(극본 김사경/연출 신창석)에서 이영국(지현우 분)와 박단단(이세희 분)은 다시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박단단은 새벽 운동 나온 자신을 찾으러 나온 이영국에게 이제 마음 숨기지 말고 좋아하자고 말했지만 이영국은 박단단을 걱정했을 뿐이라며 제 감정을 계속 속였다. 이어 박단단은 계모 차연실(오현경 분)을 찾아가 지난 오해를 사과하며 선물과 용돈을 안겼다. 박단단은 과거 부친 박수철(이종원 분)과 계모 차연실이 바람나 생모를 내쫓은 줄 오해하고 살다가 효녀로 변신했다.

박수철은 보육원 봉사활동을 갔다가 애나킴(이일화 분)과 우연히 마주쳤고, 애나킴도 오래 보육원을 후원해온 사실을 알았다. 조사라(박하나 분)는 친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이 눈에 밟혀 어린이집으로 찾아갔고, 차건(강은탁 분)과 데이트하면서도 어린 아이들을 보고 눈시울을 붉혔다. 차건은 그런 조사라에게 다른 아픔이 있음을 눈치 채고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다”며 포옹 위로했다.

박수철은 아내 차연실과 모처럼 영화관 데이트했고, 차연실은 박단단을 위한 식사 자리를 준비했다. 박단단은 이영국에게도 오르골을 선물했고, 이영국은 아들 이세종이 오르골을 달라고 조르자 “선물 받은 소중한 것”이라며 주지 않았다. 박단단은 그 말을 전해 듣고 기뻐했다. 이어 박단단은 애나킴에게도 선물을 전하러 찾아갔다가 전과 달리 차가운 태도에 상심했다.

박단단은 부친 박수철에게 애나킴이 2주 후에 미국으로 떠난다며 “이상하게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 털어놨다. 왕대란(차화연 분)은 딸 이세련(윤진이 분)을 오승호(한재석 분)와 결혼시키려 오승호 모친까지 네 사람이 함께하는 자리를 계속해서 마련했고, 차연실은 이세련(윤진이 분)에게 반찬을 만들어 찾아갔다가 이세련과 오승호(한재석 분)의 포옹을 목격했다.

차연실은 “너 지금 바람 피우냐”며 오승호까지 붙잡고 분노했고, 아들 박대범(안우연 분)에게 “걔가 너 데리고 놀다가 버린다고 했지?”라며 이세련을 만나지 말라고 성냈다. 박대범은 이세련을 찾아가 왜 또 오승호를 만났는지 추궁했고, 이세련은 박대범에게 “이렇게는 힘들다. 가족 정리하고 둘만 외국 가서 살자”고 제안했다. 박대범은 갈등에 빠졌다.

이영국은 친구 고변호사(이루 분)에게 박단단을 향한 마음을 접을 수 없어 하소연했고, 고변호사는 “연애해라. 불법 아니다”고 조언했다. 하지만 이영국은 그날 밤 박단단이 함께 우산을 썼다가 입을 맞추자 또 “선 넘지 마라”며 펄쩍 뛰었고, 박단단은 그런 이영국에게 “이제 마음 접겠다”며 과거 22살 이영국이 그랬던 것처럼 “마지막으로 마음이 있으면 남산으로” 오라는 미션을 줬다.

박대범은 이세련을 고급 레스토랑으로 불러내 식사했고 장미숙(임예진 분)이 그 모습을 목격했다. 장미숙은 차연실을 찾아가 지난 사정을 모두 듣고 왕대란이 매일 욕하던 기생충 집안이 제 동생 박수철 집안이라는 데 경악했다. 그 시각 박대범은 이세련에게 마지막 선물로 꽃다발을 안기며 이별을 고했다. 두 사람은 악수로 이별했다.

이영국은 남산으로 갔다가 박단단을 보고 돌아섰고, 박단단이 늦은 밤까지 귀가하지 않자 다시 남산으로 향했다. 이영국은 박단단을 걱정하면서도 희망을 줄까봐 다시 운전을 하고 가다가 최저기온 기록 뉴스를 듣고 다시 박단단을 찾아가 “바보처럼 지금까지 이게 뭐하는 짓이냐”며 포옹했다. (사진=KBS 2TV ‘신사와 아가씨’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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