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스테판 이슬' 강이슬, 컨디션 난조속에 쾌조의 슛감 보여줘

이수복 2022. 1.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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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이슬' 강이슬(180cm, F)이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강이슬은 승리 소감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몸이 안 좋아서 스타팅에서 빠졌다. 후반전에는 경기력을 되찾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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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판 이슬’ 강이슬(180cm, F)이 컨디션 난조를 극복하고 팀 승리를 이끌었다.

청주 KB는 16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6-60으로 승리했다.

이날 강이슬은 24분을 뛰면서 1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특히, 3점슛 4개를 성공시키며 KB의 공격을 주도했다. 지난 하나원큐전 34점의 활약을 그대로 이어가며 정확한 슛감을 보여줬다.

강이슬은 승리 소감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몸이 안 좋아서 스타팅에서 빠졌다. 후반전에는 경기력을 되찾아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그 후 하프 타임 때 김완수 감독이 어떤 이야기를 했나는 질문에 “상대가 강하게 나와 밀린거 같다.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강이슬은 3점슛 4개를 포함 14점을 넣은 활약에 대해 “몸이 안 좋아 1대1보다는 간결하게 하는게 좋다고 생각했다. 슛 타임에서는 적극적으로 했다. 체력이 떨어져 회복이 잘 안 되는 거 같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정규리그 우승에 대해 강이슬은 “저번 경기 때 실감이 안 난다고 했다. 아직 까지 와 닿지는 않는다. 선수들끼리 조금만 더 힘내고 집중하자고 했다. 개인적으로 팀을 옮긴다고 마음먹을 때부터 목표가 하나다. 우승을 코앞에 두고 있으니 선택을 잘했고,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우승 못했으면 힘들 뻔했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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