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김건희 통화' 방송에 "전혀 문제될 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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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유튜브 '서울의 소리' 소속 이모씨와 통화 내용이 방송된 데 대해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되는지를 조금 더 명확하게 지적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김씨의 발언 중 문제가 될 내용이 없다는 취지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이날 밤 김씨가 지난해 7~12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기자 이모씨와 사전 통화한 내용을 방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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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와 유튜브 '서울의 소리' 소속 이모씨와 통화 내용이 방송된 데 대해 "정확히 어떤 부분이 문제되는지를 조금 더 명확하게 지적했으면 하는 생각"이라고 밝혔다. 방송을 통해 알려진 김씨의 발언 중 문제가 될 내용이 없다는 취지다.
이 대표는 16일 페이스북에 "우선 후보자의 배우자가 정치나 사회 현안에 대해 본인이 가진 관점을 드러내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없다. 특히 보도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는 여러 사안이나 인물에 대해서 편하게 평가하고 표현할 수 있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선거과정에서 가족만큼 후보자를 생각하고 노력하는 사람이 없기에 모든 단위의 선거에서 가족의 역할은 중요하다"며 "후보자의 배우자가 본인에게 과도한 의혹을 제기하는 매체들에 대해서 지적하고, 조언을 해주는 사람들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고, 캠프를 구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인사를 영입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될 일이 아니다. 실제 언론인 출신들이 선거 과정에서 많이 활동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는 "다음 주에도 MBC에서 보도 예정이라고 하니, 다음 주에는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떤 이유로 문제되는지도 언론사의 관점을 실어 보도하면 시청자의 이해가 더 쉬울 것 같다"고 했다.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는 이날 밤 김씨가 지난해 7~12월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기자 이모씨와 사전 통화한 내용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된 통화에서 김씨는 이씨에게 대선캠프 구성 및 운영에 대해 조언을 구하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과 각종 정치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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