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수소 산업, 탄소중립 열쇠..새로운 기회 갖게 될 것"

서영준 2022. 1.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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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3개국 순방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탄소중립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양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수소 산업을 키워간다면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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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뉴시스] 김진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01.16. bluesod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사진=뉴시스화상

[파이낸셜뉴스] 중동 3개국 순방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수소 산업은 탄소중립의 열쇠"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두바이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UAE 수소협력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탄소중립은 분명 쉽지 않은 과정이지만 양국이 연대와 협력으로 수소 산업을 키워간다면 도전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갖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오늘 우리는 양국 경제인이 함께한 자리에서 수소 생산·활용을 위한 공동 연구, 실증사업 협약과 수소 산업 협력 프로젝트 금융 지원을 위한 수소협력 MOU를 체결한다"며 "기본여신약정 체결도 수소협력 사업을 든든하게 뒷받침할 것이다. 한국 정부는 기업 간의 수소협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수소 산업은 양국이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는 미래 협력 분야"라며 "탄소중립에 기여하며 양국 협력의 모범을 세계에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경제인들이 앞장서 주시고, 지혜와 힘을 모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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