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 '루키' 송의진, 이적 이후 첫 승..첫 MVP 수상까지

김용우 2022. 1. 16.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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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5에 입단한 '루키' 송의진(Photo= LPL 官方)
7년 만에 팀을 옮긴 '루키' 송의진이 이적 이후 첫 경기서 승리했다.

빅토리 파이브(V5)는 16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특설무대서 벌어진 2022 LPL 스프링 1주차 경기서 WE를 2대1로 제압했다. 최근 3주간의 자가격리가 끝난 뒤 팀에 합류한 송의진은 V5에서 첫 승을 거뒀다.

1세트서 빅토르를 선택한 송의진은 WE '샹크스' 츠이샤오준의 라이즈를 압도했다. 송의진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V5는 '카사' 훙하오쉬안의 비에고가 후반 전투서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서 벡스를 선택했지만 패한 송의진은 3세트서 조이를 꺼내 들었다. 경기 13분 만에 13킬이 오가며 난타전을 펼친 가운데 화염 드래곤 전투서 송의진의 조이가 트리플 킬을 기록했다. 이어진 강가 싸움서도 킬을 획득한 송의진은 3세트서 8킬 3데스 1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첫 MVP를 수상했다.

한편 '리치' 이재원과 '노페' 정노철 감독은 아직 자가격리가 끝나지 않아서 팀에 합류하지 않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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