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 많이 나올 것..신선하잖아"

최동현 기자,김유승 기자 2022. 1. 16.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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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실시간 후원금)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김씨는 이어 이명수 기자에게 "(윤석열 비판은) 반응 별로 안좋다고 슬쩍 한번 해봐. 우리 좀 갈아타자고 한번 해봐. 거긴 신선하잖아"라며 윤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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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스트레이트 보도
16일 오후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씨의 '7시간 통화록'을 다룬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를 시청하고 있다. 2022.1.1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김유승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인 김건희씨는 지난해 유튜브 채널 '서울의소리' 이명수 기자와의 통화에서 "홍준표 까는 게 더 슈퍼챗(실시간 후원금) 많이 나올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김씨는 지난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중 이명수 기자가 '홍준표 토크콘서트가 있었다. 곤란한 질문도 몇 개 뽑아놨는데. 아 이거 피해가네'라고 말하자 "내일은 좀 잘 한번 해봐. 우리 동생이. 내일 한번 홍준표한테 날카로운 질문 좀 잘해봐"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가 이날 보도했다.

김씨는 이어 이명수 기자에게 "(윤석열 비판은) 반응 별로 안좋다고 슬쩍 한번 해봐. 우리 좀 갈아타자고 한번 해봐. 거긴 신선하잖아"라며 윤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에 대해 비판적으로 접근해줄 것을 요청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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