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와 아가씨' 강은탁, ♥박하나 꼭 안고 따뜻 위로 "울어도 돼"[별별TV]

[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신사와 아가씨' 배우 강은탁이 박하나에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는 조사라(박하나 분)와 차건(강은탁 분)의 데이트가 그려졌다.

조사라는 이날 아들 이세종(서우진 분)을 그리워하며 악몽까지 꿨다. 조사라는 이에 이세종을 몰래 만나러 갔으나 이세종은 장난감만 받고 친구들에게로 휙 돌아가버렸다. 조사라는 결국 차건을 만나서까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보다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차건은 이에 무슨 일인지 캐묻지 않고 조사라를 꼭 안아줬다. 차건은 조사라를 품에 안고는 "괜찮다. 어떤 상처든 아무는덴 시간이 필요하지 않냐. 근데 세상에 아물지 않는 상처는 없다. 사라 씨 상처가 아물 때까지 내가 옆에 있겠다. 그러니 울고 싶으면 울어라"며 따뜻한 위로를 선사해 감동을 안겼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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