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만 10억원치 보유"..'재테크 고수' 전원주가 금 모으는 이유
“티끌 모아 태산이다”
연예계 ‘재테크 고수’로 불리는 방송인 전원주(82)가 늘 하는 말이다. 그는 저축, 주식, 부동산 투자 등으로 30억원 재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원주는 재테크 비법은 ‘절약 정신’이다. 전원주는 휴지 한칸 허투루 쓰지 않는다. 방송국에서 남들이 휴지를 버리면, 집으로 가져와 깨끗한 휴지만 펴서 사용했다. 화장품도 샘플만 사용한다. 물도 ‘콸콸’ 틀지 않는다. 물을 너무 안 써서 수도 사업소에서 검사를 나온 적도 있다. 지금도 택시비가 아까워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다.
전원주는 방송 활동을 하면서 아끼고 아껴 모은 돈 58만원으로 1987년 주식을 시작했다. 소형주부터 차근차근 사 모았다. 종목을 사기 전 꼭 그 기업에 대해 공부하고 조사한다고. 전원주는 늘 “욕심부리지 말고, 회사를 꼭 봐라”고 강조한다.
전원주는 SK하이닉스 주식을 10년 넘게 보유 중이다. 경기도 이천 하이닉스 재테크 강연을 다녀온 뒤, 하이닉스를 둘러보고 투자를 결정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2010년 초 2만원대 초반이었다. 최근 SK하이닉스 주가는 12만8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전원주는 시간 날 때마다 부동산, 증권회사, 은행을 찾는다고. 그는 한 재테크 유튜브 방송에서 “날마다 앉아서 뭐 들여다보고 쓰고 그러니까 ‘쟤 또 왔다’라고 그러더라. 다 들렸다”며 “은행 들렀다가 시장 한 바퀴 돌아서 싼 거 사고 그 다음에 부동산 가서 급매 나온 거 샀다”라고 했다.
전원주는 돈이 생길 때마다 금도 사모았다. 16일 SBS ‘집사부일체’에 ‘저축의 사부’로 출연한 전원주는 보유 중인 금만 10억원이라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나는 돈이 생기면 금을 산다. 금은 아주 화끈하다. 가지고 있으면 든든하다. 조금씩 모으다 보니 10억원이 됐다”고 했다. ‘보관하는데 무겁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무거워도 돈이니까 안 무겁다”며 명언을 남겼다.

‘2022년에 1억이 생긴다면 어디에 투자할 거냐’는 질문에 전원주는 머뭇거림 없이 “금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은 절대 사라지지 않는다. 비석처럼 남아있다. 손해를 안 본다”고 했다.
암호화폐 투자에 대해선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전원주는 ‘10년 전 비트코인이 투자할 기회가 있어도 안 할 건가?’란 질문에 “난 위험한 건 투자 안 한다.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야 그 돈이 내 돈이 된다. 아끼면서 모은 돈은 땅이 굳듯 굳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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