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 "(졌어도) 우리 선수들 선전했다"

이원만 2022. 1. 16. 20: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선수들은 잘했다. (아직은) 더 잘한다고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것 같다."

이날 패배에 대해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은 "전반에는 잘 했는데, 후반에 특히 3쿼터 들어와서 흐름을 한번 뺏기니 찾을 수 없었다. KB스타즈는 워낙 국가대표도 많고 강한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준비한 부분 중에서 잘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지만 그런 걸 떠나 잘 싸웠다"면서 "아직은 우리가 전체 흐름상 지금 보다 더 잘 한다고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우리 선수들은 잘했다. (아직은) 더 잘한다고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닌 것 같다."

리그 1위 청주 KB스타즈와 2위 인천 신한은행. 한 단계 차이지만, 실제 전력차이는 훨씬 더 컸다. 아직까지는 쉽게 넘어서기 어려운 벽이 두 팀 사이에 있었다. 게다가 신한은행은 에이스 김단비와 이경은, 이다연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지 못해 베스트 전력을 가동하지 못했다. 패장 또한 이런 차이를 인정하며, 선전해준 선수들을 칭찬했다.

신한은행이 또 다시 KB스타즈의 벽을 넘지 못했다. 신한은행은 16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60대76으로 졌다. 2쿼터 막판~3쿼터 극초반에 역전과 동점 등을 만들며 선전했지만, 3쿼터 초중반 이후 기선을 내줬다.

이날 패배에 대해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대행은 "전반에는 잘 했는데, 후반에 특히 3쿼터 들어와서 흐름을 한번 뺏기니 찾을 수 없었다. KB스타즈는 워낙 국가대표도 많고 강한 팀이다. 그런 팀을 상대로 우리 선수들이 잘 뛰어줬다. 준비한 부분 중에서 잘 된 것도 있고, 안 된 것도 있지만 그런 걸 떠나 잘 싸웠다"면서 "아직은 우리가 전체 흐름상 지금 보다 더 잘 한다고 이길 수 있는 팀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구 감독대행은 "3쿼터에 상대의 외곽포가 터지기 시작했다. 우리도 처음에는 받아 쳤지만, 슛이 잘 안들어갔다"면서 "그래도 선수들이 원했던 바를 다 해줬다. 특히 3쿼터 강이슬 3점슛 때 막아서 추가 자유투를 내준 강계리에게 끝나고 잘했다고 말해줬다. 4점을 허용한 게 문제가 아니라 그렇게 달려드는 투지가 우리 팀에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싫다 못해 질려버렸다” 설현, 무슨 일 있나? 의미심장 SNS 게재
'故 최진실 딸' 최준희, 이제 의상도 과감…볼수록 母 판박이
'전현무♥' 이혜성 41kg 글래머인데 “외모 강박 폭식증”
'상간녀 논란' 황보미 “유부남인줄 몰랐다..아내분과 오해 풀어”
'송자호와 결별' 박규리, 무슨 일? 의미심장 SNS “인류애의 상실”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이런 선풍기는 없었다. 선풍기인가? 에어컨인가?
'비거리' 최대! 믿고 치는'드라이버' 전세계 최저가! 10자루 한정!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